한독(대표이사 김영진, 백진기)은 최근 강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시리아 이재민의 구호와 복구지원을 위해 성금 5천만원을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지난 15일부터 3일간 한독 사내 긴급 모금 캠페인으로 마련됐다. 임직원들이 급여의 일정 금액을 자발적으로 기부하고 회사가 동일한 금액을 더하는 매칭 그랜트(Matching Grant) 형태로 진행됐으며, 휴직 중인 임직원들도 모금 활동에 동참해 의미를 더했다.

기부금은 강진 피해를 입은 양국의 이재민을 돕기 위해 식수 및 먹거리 지원, 생필품 지원, 난방용품 지원, 피해 어린이 구조 지원, 의료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독 김영진 대표는 “유례없는 대규모 재난으로 고통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 튀르키예와 시리아 국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조속한 피해 복구로 이재민들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